저는 올리브영을 약 2년 근무했었습니다.
2년이 되어갈때쯤엔 모든 일에 익숙해졌지만
저도 처음에 지원할때를 생각하면 굉장히 긴장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던것 같아요.
올리브영 메이트가 되기로 마음먹은 분들을 위한 올영 A to Z를 준비했습니다!
1.근무타임
올리브영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근무타임을 먼저 정해야겠죠
올리브영 메이트는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오픈/미들/마감
오픈은 말그대로 매장을 오픈하고, 물류를 받아 정리하는 파트이구요
미들은 물류가 많이 들어오는 경우 오픈을 돕기도하고 마감과 함께 매장을 봅니다.
마감은 셀링을 가장 많이 하는 타임으로 가끔 출근 후까지 물류작업이 남아있으면 함께 하기도 합니다.
(작은 매장은 미들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근후 개인 시간을 가지고 싶다,날이 밝을때 퇴근하고 싶다,손님응대가 비교적 적음->오픈
책임감 제일 덜한 시간(오픈,마감할 필요없음ㅋ)->미들
늦잠자고싶다,여유있게 출근하고 싶다,손님응대에 자신있다->마감
2.업무
올리브영의 업무는 크게 두개로 나뉩니다. 셀링과 청소.
(오픈은 물류도 포함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고객님께 제품을 추천해드리는게 셀링
정해진 위치매대의 상품을 전부 빼고 닦거나(4주청결이라고 합니다) 테스터를 닦고 매장바닥,창,문,카운터등을 닦는 청소
그래서 사람 대하는게 어렵거나 청소하는 게 싫은 분은 올영알바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외 부수적인 업무로는
- 상품이 판매된 자리를 메꾸는 보충진열
- 테스터까기
- 오늘드림(올영상품배달)포장
등이 있습니다.
3. 복장(2022년기준)
복장 규정은 비교적 너그러운 편입니다.
- 검정 혹은 청바지(데미지 진이나 통이 넓은바지x)
- 머리색 상관없음(긴경우 하나로 묶거나 똥머리,땋은 머리 다 가능)
- 단화, 운동화(색에 대한 규정은 매장별로 상이하나 대부분 현란하거나 뮬만 아니면 가능)
- 네일아트 가능(안전을 위해 스톤이나 파츠는 지양)
- 악세서리 가능(이것도 안전을 위해 땅부자할머니가 낄법한 알박힌 반지, 신라시대귀걸이같은것만 아니면 가능)
- +올영세일시 네이비색 올영세일 유니폼과 반다나를 착용합니다.
*매장별로 규정이 조금씩 다르니 직원분께 물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의 유니폼은 활동하기 편한
하복-네이비 카라티
동복-그레이 맨투맨
으로 되어있고 길이나 품이 넉넉한 편입니다.
일전에 유니폼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어 후에 바뀔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어 보이네용
4.복지
대기업 매장에서 일을 하면 좋은점이죠
자소(지원금)
하루에 4,000원의 스텝자소가 나옵니다.
자소를 최대 2주가량 모아 매장의 상품을 원가로 가져갈 수도 있고, 그날그날 간식을 사먹을 수도 있어요
기프티콘
올영세일행사때 근무한 시간대에 따라 금액이 정해지고 다음 월급날에 기프티콘을 받습니다.
추석 선물세트
CJ에서 나오는 과자선물세트를 받습니다.
복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페이가 꼬박꼬박 정확하게 분단위로 들어온다는점(연장근무,주휴수당 등)도
좋은점중 하나인것 같네요!
올리브영 알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봤다면 이제 지원을 해야겠죠?
다음 편은 지원,면접시 팁에 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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